-
명인 솜씨 따라했더니 세상에 하나뿐인 ‘DIY 주얼리’ 탄생
‘예술사’ 관련 수업은 이론 중심이지만 간단한 실습이 이어진다. 주얼리의 영감과 상징에 대한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실물들을 직접 카테고리에 따라 분류해 본다. “공부해야 하는 술
-
커피 폐인도 반한 최상급 맛과 향 비결은 증기기관
사람들이 웬만큼 다니는 거리를 걷다 보면 세 집 건너 하나 꼴로 커피숍과 마주친다. 일상의 식사를 빼고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 1위를 아시는지? 최근 통계를 보면 라면도 빵도 아
-
요리란 채우고 나누고 누리는 것
관련기사 대학과정 3년이면 미식가도 인정하는 미슐렝 2스타급 파리 시내 포부르 생토노레 112번지에 있는 5성급 호텔 ‘르 브리스톨’은 두 가지로 유명하다. 하나는 장미 컨셉트.
-
대학과정 3년이면 미식가도 인정하는 미슐렝 2스타급
파리 6구 페랑디 정문에 걸린 학교 안내 현수막. 관련기사 요리란 채우고 나누고 누리는 것 전식(Entree)·본식(Plat)·후식(Dessert)을 제대로 차려 먹는 일을 의식
-
디자이너와 K팝 걸그룹 스타 두 토끼 잡기엔 …
이번 주 가장 이목을 끈 뉴스는 8명이 된 소녀시대다. 제시카가 탈퇴한 것인지, 퇴출당한 것인지를 두고 여전히 인터넷이 뜨겁다. 제시카는 일방적으로 내쫓겼다고 하고, 소속사 SM은
-
누가 내 등에 빨대 꽂은 거 아닐까
“바로 이거야, 그럴 줄 알았어!” 40대 주부 이 모씨는 여배우의 폭로로 들통난 아파트 관리비 비리를 보고 쾌재를 부른다. 그러나 이건 기쁨의 감탄이 아니다. 평소 ‘잠수함’이
-
강변을 독점하지 않고 풍경 거스르지도 않는 주민 쉼터 겸 지식창고
도서관 상부와 하부 사이의 비워져 있는 공간이 프레임이 돼 하늘과 강을 하나의 풍경으로 엮어준다. 사진 임여진 극성맞은 비바람을 뚫고 비아나 두 카스텔로(Viana do Cast
-
좋음이란 감동과 재미 그리고 쓸모
얼마 전 파리와 비엔나를 거쳐 런던까지 이어진 꽤 긴 여행을 다녀왔다. 팔자 좋은 아저씨의 한가한 유람이 아니다. 친구인 문화심리학자 김정운과 단둘이 벌이는 뒤늦은 공부 때문이다
-
내가 만든 든든한 ‘백’ 명품 부럽지 않구나
1 DIY 공방에 전시된 해외 빈티지 핸드백. ‘잇백’의 종말은 오래된 얘기다. 가방에서 ‘대세’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. 대신 ‘가치 소비’라는 말이 생겨나면서 내 멋에 고르
-
바른 자세로 근육 활용 고르게 … 몸무게 줄이는 대신 라인 바꾸기
특수 기구를 이용해 체형 교정 운동을 하는 모습 여자는 365일 다이어트 중이다. 지금처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서는 그야말로 절정기다. 그리고 때마다 새로운 다이어트가 등장한
-
TV 교양프로 꼼꼼히 보시는분, 중앙SUNDAY가 모십니다
대한민국 최초·유일의 일요일 신문, 재미와 깊이를 두루 갖춘 고품격 신문 중앙SUNDAY가 TV 모니터 요원을 모집합니다. TV의 교양 및 정보 프로그램들을 챙겨 보신 뒤 다른 독
-
色 잘 쓰는 법 무료 레슨 DIY로 집 분위기 바꾸세요
2 ‘홈앤톤즈’ 1층 내부 모습 1 서울 삼성로에 위치한 ‘홈앤톤즈’ 전경 페인트 가게라 하기엔 지나치게 깔끔했다. 하얀 외벽에 통유리창으로 장식한 3층짜리 건물은 갤러리 같기도
-
소중한 우리 것, 우리의 마음 모아서 …
전통문화 보존과 계승을 위해 노력해온 재단법인 아름지기(이사장 신연균)가 올해로 다섯 번째 바자회를 연다. 명품 스타일 잡지 ‘헤렌’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 문화를
-
그곳에 들어서는 순간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다
1 트래블 라이브러리 외관 서울 선릉로 152길 18. 좀 풀어 말하면 학동사거리 근처다. 클럽·카페·레스토랑이 순식간에 생겨났다 사라지는 골목. 이 변화무쌍한 동네에 도서관이
-
주름살 모르는 모로코 여인 비결은 신이 내린 ‘황금 원액’
1 아르간 너트와 아르간 오일 아르간(Argan) 오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. 마사지 오일, 각질 크림, 립밤은 물론 비누와 샴푸까지 거의 모든 미용제품에서 아르간 오일의 노화방
-
TV 속 멋진 연상녀 비현실적 외모 대신 그들의 근성을 보라
잠시 주변 분들 중에서 떠올려주기 바란다.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직장 여성 한 명, 그리고 25세 안팎의 한 청년이다. 둘 다 싱글이라면 더 좋다. 두 사람이 연인이 될
-
크레용팝 어이, 흰 모시옷에 고무신…"속이 다 비쳐"
‘크레용팝 어이’. 크레용팝이 신곡 ‘어이’로 다음달 1일 컴백한다. 크레용팝은 공식 트위터에 ‘어이’ 재킷 표지를 공개했다. 공개된 이미지 속에서 크레용팝은 흰 모시옷에 고무신
-
싱가포르 패션 샛별들의 한국 무대 시즌2
싱가포르에서 가장 떠오르는 신진 디자이너들이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. 이들은 지난 10월 서울패션위크에서 합동 무대를 열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. 당시 처음 선보인 팝업
-
로마·이슬람 스타일에 전통·과학 곁들였더니 세계가 반한 스페인 맛
필자가 유럽으로 요리 유학을 떠난 것은 맛있는 음식을 현지에서 오롯이 먹기 위해서였다. 그중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파에야. 그 짭조름한 맛이 당겨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건너가 레
-
들립니까, 저 힘찬 말발굽 소리
강용식(75) 전 서울마주(馬主)협회장은 3모작 인생이다. TBC 보도국장, KBS 보도본부장을 지낸 언론인 시절이 첫 번째요, 문화공보부 차관과 공보처 차관을 지내고 한나라당
-
눈밭에서 음료 한잔 짭짤한 선물까지 금남의 집 아닙니다
스키장을 고를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게 슬로프의 상태다.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, 렌털 시스템은 어떤지도 주요 고려 대상이다. 요즘은 이뿐 아니라 추위와 피로를 녹여 줄 다
-
“빨래 지금 할까요? 요리는요?” 세탁기와 오븐이 내게 물었다
네이버 메신저 ‘라인’과 협업해 출시한 LG 스마트폰 메신저 ‘홈챗’. LG 각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기술을 적용해 제품에 지시를 내릴 수도 있고, 제품의 얘기를 들어볼 수 있다.
-
지구 최강 미생물의 생명력 고스란히 담다
발효 화장품, 더 이상 새롭지 않다. 국내 화장품에 ‘발효’라는 단어가 등장한 건 2000년대 초. 당시 한방 화장품이 유행을 타면서 발효시킨 약재들이 들어간 것이 시초였다. 하
-
보석계 원자폭탄 표범 브로치 도도한 자태 뽐내다
세계 최고의 주얼리 제작 및 판매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메종 까르띠에(Cartier). 1847년 파리의 작은 보석 가게에서 시작한 이 프랑스 브랜드는 그 자체로 유럽 장식예술의